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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산성> 생산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 - 마이클 하얏트 진정한 생산성은 무엇인지,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책. 평소 생산성에 대한 편견과 새로운 관점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나는 '모든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무 일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과 똑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8p 이 책의 핵심요약 1) 생산성의 진정한 의미 우리의 일상 중 한 가지만을 집중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당장 회사에서 일하는 상황에 대입해봐도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중요하지 않은 일들, 핸드폰 알람, 확인해야되는 메일 등에 의해 집중의 시간은 줄어든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하얏트는 생산성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보통 생산성을 높인다고 하면 보다 더 빨리 일하고 더.. 2021. 7. 24.
21.04.06 instagram.com/think_note_ 1.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는 사람.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정말 멋진 문장이다. 꼭 기억해놨다가 언젠가 써먹어야지. 2.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 테니 3. 인스타 피드를 넘기다, 주변 사람의 글을 읽었다. 몇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다가 지금은 극복해가고 있다는 얘기. 물론 친하거나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지나가다 보면 인사 정도는 반갑게 하던 사이. 시간을 맞춰보니 딱 그렇게 나와 반갑게 인사하며 알고 지냈던 시기였다. 사람 마음은 보이는 것과 정말 다르고 쉽게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2021. 4. 6.
21.04.05 1.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쓰는 일기 맨 처음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써온 블로그를 한동안 멈췄었다. 그나마 결심했던 일 중 오래 유지해왔던 일이지만 역시 짧은 습관을 깨기엔 작은 틈이면 충분했다. 하지만 습관을 깨기에 작은 틈이면 충분하듯이, 다시 시작하기에도 역시 작은 시작이면 충분하다. 그래도 다행이건 스스로가 싫어하는 상태가 유지와 안정이라는 것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언젠간 퇴사를 하게 될테지만, 그때는 아마 회사 속 앞으로의 내가 변하지 않을 것 같을 때일 것이다. 2. 디자인 에이전시가 정말 힘들다라는 말을 이제서야 실감을 한다. 3월 한달 동안은 회사 일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 워라밸, 많이 말하지만 정말 밸런스는 무슨. 일상이 워크만 있는 느낌이라 많은 생각이.. 2021. 4. 5.
<마음챙김> 성장과 완벽에 한 걸음 멀어지기 - 샤우나 샤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성장과 자기계발에 지친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세지 이 책을 읽고나서 평소 궁금했었던 명상의 이로움과 방법들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든 그건 이미 벌어진 일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 점이 중요하다." -37p 이 책의 핵심요약 1)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된다 우리의 뇌는 평생토록 변하고 성장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행을 통해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뇌를 강화하고 재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감정도 꾸준한 실천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상상하는 것으로도 뇌를 성장시킬 수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일화와 연구결과를 통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무언가를 새.. 2021. 2. 17.
서른 한 번째 영감 한 숟갈 CCO - Brand identity by Graphéine ⏱ 영감 한 숟갈은 매일 하나씩 디자인 영감을 주는 작업들을 찾아 공유합니다. Frieze rebrandingCCO - Brand identity by Graphéine ✏개인적인 감상평 CCO는 프랑스의 문화,예술,콘서트,모임 등을 주관하는 단체입니다. 원이 겹쳐지고 잘려지는 모습들을 이어 심볼을 제작함으로써 창작하는 행위를 연상시킨다고 한다. 심볼과 로고타입, 색상, 시그니쳐등의 기본적인 브랜딩 요소들로 펼쳐나간다. 로고에 담긴 생각을 짧은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브랜딩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흑백이미지와 브랜드 색상의 대비표현, 심볼을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표현을 브랜딩 요소로 가져간 부분이 인상적으로 느꼈다. Frieze rebranding by Pentagram www.behance.net/gall.. 2021. 2. 16.
서른 번째 영감 한 숟갈 Frieze by Pentagram ⏱ 영감 한 숟갈은 매일 하나씩 디자인 영감을 주는 작업들을 찾아 공유합니다. Frieze rebranding by Pentagram ✏개인적인 감상평 Frieze는 아트, 문화에 대한 리뷰, 에세이, 비디오를 제공하는 단체이자 매거진입니다. 30주년을 맞아 펜타그램에서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네요. 브랜드가 커지며 하위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이를 통합할 수 있는 하나의 로고와 아이덴티티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새로운 타입 페이스를 제작하면서 해결했네요. 기존 여러 타입 페이스들이 가지는 정신과 독특한 모습들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욱 현대적이며 통합적인 타입 페이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작업들을 보면 전용 타입 페이스를 제작하는 것이 브랜딩의 끝판왕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전용 서체 하나..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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